[핫클릭] 중국 유명 관광지 여자 화장실에 '타이머 설치' 논란 外<br /><br />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.<br /><br />▶ 중국 유명 관광지 여자 화장실에 '타이머 설치' 논란<br /><br />중국 유명 관광지, 윈강석굴의 여자 화장실에 사용 시간을 측정하는 타이머가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, 해당 칸이 비어 있는 경우 초록색으로 '무인'이라고 표시하고, 사람이 들어가면 빨간색으로 바뀌어 언제 들어갔는지를 분·초 단위로 알립니다.<br /><br />윈강석굴 관계자는 줄이 너무 길어지는 걸 대비해 설치했지만 실제 시간이 지났다고 쫓아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누리꾼들 사이에서는 "화장실을 오래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"는 의견도 있지만, "불쾌하다" 등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싱크대에서 발 씻은 직원…중국 유명 밀크티 매장 폐쇄<br /><br />중국의 한 유명 밀크티 매장 직원이 싱크대에서 발을 씻은 것으로 드러나 또다시 위생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밀크티 전문점 미쉐빙청의 한 남성 직원이 운동화를 벗고 싱크대에 발을 담그는가 하면, 모서리에 발을 올린 채 손으로 만지기까지 했는데요.<br /><br />논란이 확산하자 매장 측은 위생 문제를 시인하며, 영상 속 직원은 매장 주인의 아버지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일을 하다 발에 화상을 입어 냉수로 응급처치를 하던 중이었다고 해명했는데요.<br /><br />중국 네티즌들은 화상을 입고 응급 처치한 건 이해할 수 있지만, 바닥이나 화장실에서 하면 안 되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.<br /><br />미쉐빙청 본사는 해당 매장을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, 위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덴마크, 핵불닭볶음면 리콜…"급성중독 일으킬 수도"<br /><br />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등 매운 라면 제품이 덴마크에서 리콜 조치를 받았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덴마크 수의식품청은 현지시간 11일, 성명을 통해 핵불닭볶음면 2종과 불닭볶음탕면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식품청은 한 봉지에 든 캡사이신 수치가 너무 높아 소비자가 급성 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매우 매운 음식이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제품을 갖고 있다면 폐기하거나 제품을 구입한 가게에 반품해야 한다"고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삼양식품 관계자는 품질 문제가 아니라며 "현지 관련 규정을 면밀히 파악해 대응해 나갈 계획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머스크 또 성추문…"인턴 불러내 성관계, 간부급 채용"<br /><br />일론 머스크 테슬라·스페이스X 최고경영자가 또 성추문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가 스페이스X에서 여러 여성 직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가 스페이스X에서 인턴으로 일한 20대 여성을 불러내 성관계를 가졌고, 이후 이 여성에게 스페이스X 정규직 간부급 역할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다른 여성은 머스크가 자신에게 그의 아이를 낳아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